[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에서 소폭 상승했다.

24일 국민은행의 월요일(20일)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1% 상승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12/30) → 0.01%(1/6) → 0.00%(1/13) →0.01%(1/20)를 기록했다.

최근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마이너스 전환 여부가 주목을 끌었지만, 0.00%에서 하락 전환이 이어지지는 않은 것이다.

강남구(0.09%), 서초구(0.07%), 송파구(0.06%), 용산구(0.06%), 성동구(0.05%) 등이 상승했고, 관악구(-0.08%), 도봉구(-0.07%), 금천구(-0.06%), 노원구(-0.03%) 등이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 노원구(0.08%), 구로구(0.08%), 양천구(0.08%), 영등포구(0.07%) 등이 상승했고, 관악구(-0.16%), 강동구(-0.08%), 성북구(-0.04%)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매매가격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0.06%, 인천은 0.05% 하락했다.

경기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은 -0.05%(1/6) → -0.06%(1/13) → -0.06%(1/20)를 나타냈다.

과천시(0.12%), 성남시 분당구(0.05%), 수원시 영통구(0.03%), 의왕시(0.01%) 등이 상승했고, 평택시(-0.26%), 오산시(-0.17%), 이천시(-0.16%), 파주시(-0.15%), 광주시(-0.14%), 양주시(-0.13%), 광명시(-0.1%), 안산시 단원구(-0.1%) 등이 하락했다.

인천에선 서구(0.01%)가 상승했지만 계양구(-0.14%), 연수구(-0.14%), 미추홀구(-0.06%), 부평구(-0.02%), 남동구(-0.01%), 중구(-0.01%)가 하락했다.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0.06% 하락...전세는 보합

전국 아파트 매매는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전세는 0.00% 보합을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10% 하락했다.

울산(-0.03%), 광주(-0.06%), 대전(-0.09%), 대구(-0.11%), 부산(-0.13%)이 모두 떨어졌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

울산(0.09%)은 상승했으나 부산(0%)은 보합을 나타냈고 광주(-0.03%), 대전(-0.06%), 대구(-0.08%)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0.08% 하락했다.

지역별로 강원(-0.01%), 전북(-0.02%), 충북(-0.03%), 전남(-0.04%), 세종(-0.1%), 경북(-0.1%), 충남(-0.12%), 경남(-0.14%) 모두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은 0.03% 하락세를 보였다.

충북(0.03%), 강원(0.02%)은 상승했으나 전북(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세종(-0.02%), 충남(-0.03%), 경남(-0.03%), 전남(-0.08%), 경북(-0.08%)은 하락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