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34.50원에 최종 호가됐다.
24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7.30원)보다 1.1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인하 요구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낮아진 108.0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5% 높아진 1.0426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37% 오른 1.2362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기대 속에 엔화도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45% 내린 155.83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5% 상승한 7.285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24%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