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2 (수)

NDF 1,434.75원..1.15원 하락

  • 입력 2025-01-23 07:54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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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34.75원에 최종 호가됐다.

2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7.60원)보다 1.1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에 움직임이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4% 높아진 108.21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전일 늦게 대중 10% 관세를 예고하고, 유럽연합 역시 관세 부과를 경고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좀더 구체적인 관세 정책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14% 낮아진 1.041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9% 내린 1.231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66% 오른 156.54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상승한 7.2813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2% 강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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