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1-27 (월)

(상보)[뉴욕-원유]WTI 0.5% 하락...트럼프 증산예고 여파 지속

  • 입력 2025-01-23 06:41
  • 장안나 기자
댓글
0
[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5% 하락, 배럴당 75달러 대에 머물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증산예고 여파에 나흘 연속 내린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9달러(0.51%) 하락한 배럴당 75.4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29달러(0.37%) 떨어진 배럴당 79.00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넷플릭스 실적 호조 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공지능(AI) 투자 발표가 호재로 반영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92포인트(0.30%) 높아진 44,156.7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7.13포인트(0.61%) 오른 6,086.37을 기록했다. 장중 6100.81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52.56포인트(1.28%) 상승한 20,009.34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