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네고 출회 vs 달러지수 반등..1435원 전후 보합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213291209471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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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네고 출회 vs 달러지수 반등..1435원 전후 보합세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22일 오후 1435원 전후 수준에서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2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4원 오른 1435.90원에 호가되고 있다.
오전 초중반까지는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1430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달러지수가 반등한 가운데 엔화와 위안화가 약세폭을 넓히자 달러/원도 낙폭을 좁히고 보합권까지 올라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인프라(기반시설)에 5000억달러 규모 투자를 발표한 점은 위험선호 재료로 소화된 반면, 다음달 1일부터 10% 대중 관세 부과를 논의 중이라는 사실은 위험선호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2기가 시작된 첫 날부터 예전 트럼프 1기 당시에 트럼프가 내놓는 여러 발언들로 시장이 변동성을 키웠던 장세가 재현되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0%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11% 오른 108.0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트럼프의 관세 발언을 주목하면서 1430원 중반대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이 낙폭을 넓혔지만 달러지수 반등세 영향으로 낙폭을 좁힌 끝에 보합권까지 올라선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