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엔, 위안 강세 속 네고 출회..1450원 초반대로 하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015391805069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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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엔, 위안 강세 속 네고 출회..1450원 초반대로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50원 초반대로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0일 오후 3시 31분 현재 전장보다 7.2원 내린 1451.2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트럼프 2기 출범을 대기하면서 145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경제지표를 주목한 가운데 트럼프 2기 출범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위험선호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지수 그리고 주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장중에는 1450원 초반대로 하락해서 거래를 이어갔다. 엔과 위안이 강세를 보인데 연동해서 달러/원은 오전부터 하락을 시작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네고 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16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31% 내린 109.0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하락을 나타냈다.
■ 트럼프 2기 시작 대기 속 달러/원 1450원 후반대 강보합 시작
달러/원은 트럼프 2기 출범을 대기하면서 1450원 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했던 미국 경제지표를 주목한 가운데 트럼프 2기 출범을 기대하는 분위기였다. 위험선호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과 달러지수 그리고 주가지수 모두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신규주택 착공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멈췄다. 전월 대비 16% 증가한 150만채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132만건)를 상회하는 결과이다. 같은 달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9% 증가해 예상치(0.3% 증가)를 대폭 웃돌았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상승했다. 경제지표의 잇단 호조가 달러인덱스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신규주택 착공과 산업생산이 일제히 예상치를 웃돈 점이 주목을 받았다.
■ 엔, 위안 강세 속 수출업체 네고 출회..달러/원 1450원 초반대로 낙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50원 초반대로 하락해서 거래를 이어갔다.
엔과 위안이 강세를 보인데 연동해서 달러/원은 오전부터 하락을 시작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더욱 확대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1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16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31% 내린 109.06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14%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하락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달러지수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1460원 초반대로 소폭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위안과 엔화 강세와 더불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1450원 초반대로 낙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