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보) 미 12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비 16% 증가, 예상 상회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지난해 12월 미국 신규주택 착공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멈췄다.
17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연율 기준 전월(129만4000채)보다 15.8% 증가한 149만9000채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132만건)를 상회하는 결과이다. 2023년 12월(156만8000채)보다는 4.4% 감소했다.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105만채로 전월(101만6000채)보다 3.3% 늘었다.
지난달 건축 허가를 받은 주택은 148만3000채로 전월(149만3000채)보다 0.7% 감소했다. 2023년 12월(153만채) 대비로는 3.1% 줄었다.
단독주택 허가건수는 99만2000채로 전월(97만6000채)보다 1.6% 증가했다.
12월 주택 준공건수는 154만4000채로 전월(162만1000채) 대비 4.8% 감소했다. 2023년 12월(155만7000채)보다는 0.8% 줄었다.
단독주택 준공건수는 94만8000채로 전월(102만4000채) 대비 7.4% 감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