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5일 오후 1450원 후반대 소폭 하락을 유지하고 있다.
오후 1시 23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2.3원 내린 1459.70원에 호가되고 있다.
지난밤 나온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를 하회,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가 일부 완화된 가운데 원화가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밤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대기하는 분위기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3% 상승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9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0.06% 오른 109.23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50원 후반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미국 CPI 발표를 앞둔 대기심리고 1450원 후반대 소폭 하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