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1% 올라 상승폭 축소...서울 전세가격은 0.02%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장태민 기자] KB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상승폭을 축소했다.
10일 KB국민은행의 월요일(6일) 기준 주간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03%(12/16) → 0.02%(12/23) → 0.02%(12/30) →0.01%(1/6)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중구(0.06%), 강남구(0.06%), 용산구(0.06%), 양천구(0.05%), 서초구(0.04%) 등이 상승했다. 은평구(-0.04%), 중랑구(-0.03%), 강북구(-0.03%), 관악구(-0.02%) 등은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 강남구(0.1%), 노원구(0.09%), 영등포구(0.08%), 양천구(0.08%) 등이 상승했고, 강동구(-0.1%), 송파구(-0.07%), 관악구(-0.07%)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최근 서울이 강보합, '서울 외'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경기 지역 아파트 가격은 0.05% 하락했다. 인천은 0.02% 떨어졌다.
최근 경기지역 주간상승률은 -0.02%(12/23) → -0.03%(12/30) → -0.05%(1/6)를 기록 중이다.
이번주엔 수원시 장안구(0.08%), 부천시 원미구(0.05%), 과천시(0.03%), 용인시 수지구(0.02%), 성남시 분당구(0.02%), 하남시(0.01%)등이 상승했고, 평택시(-0.32%), 안성시(-0.27%), 고양시 덕양구(-0.19%), 파주시(-0.14%), 양주시(-0.13%), 고양시 일산서구(-0.13%), 안양시 만안구(-0.12%) 등이 하락했다.
인천에선 남동구(-0.04%), 연수구(-0.02%), 계양구(-0.02%), 서구(-0.02%), 부평구(-0.02%) 등이 하락했다.
경기와 인천 전세가격은 그러나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셋값은 경기에서 0.02%, 인천에서 0.06% 올랐다.
지역별로 경기 전세가격 상승률을 보면 수원시 장안구(0.38%), 양주시(0.27%), 과천시(0.25%), 수원시 영통구(0.21%), 구리시(0.17%), 고양시 덕양구(0.10%), 용인시 수지구(0.08%), 안산시 단원구(0.08%) 등이 상승했다.
반면 광명시(-0.17%), 동두천시(-0.11%), 안양시 만안구(-0.11%), 이천시(-0.08%), 평택시(-0.07%), 용인시 처인구(-0.05%) 등은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1% 올라 상승폭 축소...서울 전세가격은 0.0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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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한주간 0.04% 하락...전세는 0.00% 보합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간 0.04% 하락했다. 전세는 0.00%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지역이 대체로 약보합을 보인 영향이다.
인천을 제외한 5개 지방 광역시 매매가격은 0.04% 하락해다. 울산(-0.01%), 대전(-0.03%), 광주(-0.04%), 부산(-0.04%), 대구(-0.08%) 모두 하락했다.
5개 지방 광역시 전세가격은 0.02% 떨어졌다. 울산(0.09%), 광주(0.03%)는 상승한 반면 부산(-0.02%), 대전(-0.03%), 대구(-0.09%)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 기타지방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충북(-0.01%), 전북(-0.01%), 강원(-0.05%), 경북(-0.05%), 경남(-0.07%), 충남(-0.08%), 전남(-0.08%), 세종(-0.14%)이 하락했다.
기타지방 전세가격도 0.02% 떨어졌다.
충북(0.03%), 강원(0.01%)은 상승한 반면 충남(0.00%), 경북(0.00%)은 보합을 나타냈고 전북(-0.02%), 세종(-0.03%), 경남(-0.07%), 전남(-0.07%)은 하락했다.
KB기준 서울 아파트 한주간 0.01% 올라 상승폭 축소...서울 전세가격은 0.02%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