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8일 오후 1450원 초반대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7원 오른 1454.7원에 호가되고 있다.
수급이 대치하면서 1450원 초반대에 머물곤 있지만 오후 들어선 상승폭을 조금씩 넓히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주 후반 나올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 결과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1%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4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는 나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6% 내린 108.6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06%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7%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 영향으로 1450원 초중반대로 소폭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수급이 대치하면서 시가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면서 미국 고용지표를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