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달러지수 0.4%↓..1470원 전후 강보합 시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060907480713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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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개장]달러지수 0.4%↓..1470원 전후 강보합 시작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0.3원 높은 1470.0원으로 시작했다.
달러/원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장보다 0.3원 높은 1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7%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6% 상승하고 있다. 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06% 오른 108.98을 기록 중이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약세 영향으로 1470원 전후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예상을 웃돈 미국 제조업 PMI와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을 주목했다. 다만 달러지수는 최근 강세를 보인 이후 반락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제조업 업황이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3으로, 전월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예상치인 48.4를 웃도는 결과이다.
토머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제약적 정책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이날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금융회의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감안해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4% 하락했다. 최근 109까지 오르며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6일 달러/원은 위안화 약세 부담과 위험선호 회복이 상충되는 가운데 증시 외국인 투심 개선에 보합권을 예상한다"며 "작년 4분기 글로벌 위험자산 랠리에서 소외됐던 코스피, 코스닥에 지난 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외국인 자금이 순매수를 기록했다. 주말간 뉴욕증시가 큰 폭의 반등을 기록했고, 환율과 코스피 레벨을 감안했을 때 저평가되어 있는 원화 위험자산 외국인 매수 행렬은 계속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다.
그는 "심리적으로 국민연금 전술적 환헤지, 당국 속도조절 경계와 더불어 수출업체 고점매도 등 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커진 점도 위쪽을 무겁게 만드는 재료"라며 "다만 위안화 약세 동조화 부담, 수입업체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한다. 따라서 오늘 소폭 상승 출발 후 오전에는 증시 외인 순매수, 위안화 절상고시에 일시적으로 하락하겠으나 오후에는 결제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에 1,460원 후반 보합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