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0일 오후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후반 뉴욕 주식시장이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한 데 영향을 받고 있다. 뉴욕주식시장은 연말을 맞아 한산했던 가운데서도 차익실현 매도세가 강해져 약세폭을 확대했다.
■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홍콩 항셍지수는 0.57%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하락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07% 오른 배럴당 70.6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내린 107.97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9% 높아진 7.3068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7원 상승한 1471.2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7% 낮아진 9만340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