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6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산타 랠리를 이어간 가운데, 연말을 맞은 거래량 부진 속에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2% 약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상승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내년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홍콩과 호주 금융시장은 ‘박싱 데이’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오른 배럴당 70.2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내린 108.1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높아진 7.305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5.90원 상승한 1463.4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1% 오른 9만9054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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