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2-27 (금)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2bp 하락한 3.08%...한은 RP 매입으로 조달여건 개선

  • 입력 2024-12-24 09:24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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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한은 RP 매입 등으로 단기자금시장 유동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3.08%, 3.10%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2.6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통안채 만기(91일) 0.8조원, 공자기금 0.1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기타) 및 국고 1.9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0조원, 국고채 납입(5년) 0.1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7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33.0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1.6조원, 한은RP매입(7일) 14.0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기타) 및 국고 1.9조원, 통안채 발행 0.6조원, 기타 1.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가 꾸준했음에도 일반채와 회사채의 난항이 계속됐다. 하지만 한은RP매입 추가 실시 이후 유동성이 호전되며 정체가 해소됐다"면서 "오늘은 당일지준이 호전돼 은행권 매수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은 RP 매입 후 증권사 매도가 감소해 전반적인 조달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96~2.98%(100억 미만 2.83%, 은대 2.53%)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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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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