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19 (토)

‘연준 쇼크 속 BOJ 대기’ 亞증시 하락, 코스피 1.8%↓

  • 입력 2024-12-19 10:4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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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9일 오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인하’ 결정에 뉴욕주식시장이 급락한 여파가 고스란히 이어졌다. 연준은 예상대로 금리를 낮추면서도, 내년 금리인화 속도 조절을 시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곧 발표될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 호주 ASX200지수는 2.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 홍콩 항셍지수는 0.9% 각각 약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내린 배럴당 70.2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5% 오른 108.0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1% 하락한 7.309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상승한 1450.3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5.1% 낮아진 10만 67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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