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12월 FOMC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속도 조절이 시사된 만큼 시중금리는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상단 레벨 테스트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다만 앞서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로 대표되는 금리의 상승 과정이 상당 기간에 걸쳐 진행된 만큼 추후 금리 상단의 절대적인 폭 자체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향후 1~2개월 전후 TB 10년 금리 상단은 4.60%로 예상했다.
공 연구원은 "동시에 기준금리 인하 모멘텀이 크게 약화된 만큼 금리 하단에 대한 전망 역시 종전보다 높아졌다"고 밝혔다.
향후 1~2개월 전후 TB 금리 하단은 4.20%로 제시했다.
그는 "연준은 이번 점도표 조정에서 함께 발표된 수정 경제전망에서 2025년 PCE 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을 기존 2.1%에서 2.5%로 상향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여전히 통화당국의 주된 관심사임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시중금리 추가 상단 테스트 불가피...향후 1~2개월 TB 10년 4.20~4.60% 예상 - 대신證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