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단기자금시장 조달 흐름이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RP 시작금리는 1bp 하락한 3.00%, 증권콜 차입금리는 보합인 3.03%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1.4조원, 통안계정 만기(28일) 0.1조원, 공자기금 0.2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기타) 및 국고 1.7조원, 통안계정(28일) 0.1조원, 통안채 발행(91일) 0.5조원, 국고채 납입(10년) 0.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0.8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7.1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1.9조원, 공자기금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기타) 및 국고 1.6조원, 국고채 납입(50년) 0.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가 강해 일반채 해소가 원활했고 건보자금도 추가 운용돼 회사채 정체도 쉽게 해소됐다. 장중 저금리 매도가 대기했으나 금리 낙폭은 제한적이었다"면서 " 오늘은 건보자금이 유효해 조달여건이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운용사와 신탁 매수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금리 수준에 따라 은행권 운용 규모는 가변적인 상황"이라고 관측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96~2.98%(100억 미만 2.83%, 은대 2.53%)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현황, 출처: 코스콤 CHECK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1bp 하락한 3.00%...자금 조달 흐름은 양호
이미지 확대보기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