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오후] 코스피 반락 속 위안화 약세..낙폭 좁히고 강보합 전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1613511505824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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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코스피 반락 속 위안화 약세..낙폭 좁히고 강보합 전환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6일 오후 장에서 1430원 중후반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45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95원 오른 1436.15원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반락한 가운데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연동하면서 달러/원은 초반 낙폭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주중 발표되는 중국과 일본, 미국 통화정책결정을 대기하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3%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47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7% 내린 106.8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09%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탄핵안 가결로 인한 정국 불안 완화에 힘입어 초반 1420원 후반대로 하락해서 시작했다"며 "다만 탄핵 가결 선반영 인식 속에 코스피가 반락하고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은 낙폭을 좁히고 강보합으로 전환해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