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6일 오전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도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곧 나올 중국 주요 경제지표들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중 중국과 일본, 미국 통화정책결정 발표도 시장 관심사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상승…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2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약보합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4%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강보합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강보합 수준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0.1%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내린 배럴당 71.0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 낮아진 106.8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3% 하락한 7.279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55원 상승한 1436.7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2% 높아진 1만519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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