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8% 상승, 배럴당 71달러 대로 올라섰다. 1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에 대규모 공습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27달러(1.81%) 높아진 배럴당 71.2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08달러(1.47%) 오른 배럴당 74.49달러에 거래됐다.
러시아는 이날 미사일과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곳곳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습했다. 미사일 93기와 드론 200대를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 우려가 커졌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대기 모드가 나타났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만 테슬라와 브로드컴 급등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6.06포인트(0.2%) 하락한 43,828.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16포인트 떨어진 6,051.0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88포인트(0.12%) 오른 19,926.72를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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