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2-26 (목)

[단기자금] RP 시작금리 3.02% 보합...건보자금 등으로 유동성 약간 개선

  • 입력 2024-12-13 09:30
  •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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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태민 기자] 자금시장 유동성이 건보자금 유입 등으로 약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RP 시작금리와 증권콜 차입금리는 각각 보합인 3.02%, 3.04%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기타) 및 국고 4.9조원이 있다. 반면 세입(기타) 및 국고 5.5조원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0.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2조원 수준이 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기타) 및 국고 10.1조원, 통안계정 만기(2일) 6.8조원, 한은RP매각 만기(7일) 0.2조원, 공자기금 0.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기타) 및 국고 9.1조원, 한은RP매각(7일) 0.2조원, 통안채 발행(1년) 0.4조원, 국고채 납입(2년) 0.1조원, 요지준변동분 1.1조원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준 마감 이후 은행권 매수가 감소해 조달여건이 악화됐으며, 조달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오후에 추가 자금이 유입돼 정체가 해소됐으나 장중 수급은 빠듯했다"면서 "오늘은 "건보자금과 재정이 유입돼 유동성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그러나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 이탈요인 혼재해 은행권 매수 의존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행 콜 차입금리는 2.96~2.98%(100억 미만 2.83%, 은대 2.53%) 수준이다.

자료: RP 체결 추이, 출처: 코스콤 CHECK

자료: RP 체결 추이, 출처: 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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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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