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물가지수 안도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내년 경기부양책을 논의하기 위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이날까지 개최되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1%대 동반 하락…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 홍콩 항셍지수는 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호주 ASX200지수는 0.2%,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각각 내리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대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내린 배럴당 70.2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 낮아진 106.5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하락한 7.2650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5원 오른 1432.0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4.5% 상승한 10만589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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