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과 한국경제발전학회가 12일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 및 대응, 그리고 중앙은행의 역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가 거시경제, 주력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 및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학술세션에서는 극한기후 증가의 거시경제적 영향,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산업별 감축비용 및 영향, 기후테크(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 기술)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정책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경제발전학회 한상범 회장의 개회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공동위원장의 축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장용성 위원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세션별 발표 및 토론, 그리고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