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5 (토)

NDF 1,428.00원..2.55원 하락

  • 입력 2024-12-12 07:4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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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2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2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6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32.20원)보다 2.5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상승했다. 미 예산적자 확대 우려로 국채 수익률이 오르자, 따라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중국이 위안화 약세를 용인할 수 있다는 보도 역시 주목을 받았다.

뉴욕시간 오후 3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30% 높아진 106.72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33% 낮아진 1.0495달러를 나타냈다. 파운드/달러는 0.20% 내린 1.274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엔은 0.40% 오른 152.58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4% 상승한 7.2823위안에 거래됐다. 블룸버그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과의 관세 위협에 대응해 내년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09%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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