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글로벌 경기와 유동성 흐름은 위험자산 강세를 뒷받침한다"고 진단했다.

조승빈 연구원은 "물가지표의 반등 여부에 주목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원은 "11월 OECD G20 경기선행지수 기준으로 5개월 연속 확장 국면이 이어졌다"면서 "전월 대비 상승폭도 확대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은 주식 등 위험자산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가는 11월 ISM 제조업 가격지수 기준 전월대비 하락하며 다시 수축 국면으로 전환됐다"면서 "물가 지표는 기준선을 하회하는 가운데 등락을 반복 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유동성과 관련해 10월 주요국 M2/GDP를 보면 3개월 연속 확장 국면 속에 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개선폭은 축소이지만 유동성 확장은 위험자산 강세, 달러 약세, 금 강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