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0일 오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중국 경기부양 기대가 시장 전반을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일 급락한 국내 증시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동반 약보합…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 홍콩 항셍지수는 2% 각각 강세다. 호주 ASX200지수만 0.6% 약세다.
전일 오후 중국 지도부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부양과 완화된 통화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동반 약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내린 배럴당 68.32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오른 106.2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268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7.60원 하락한 1427.4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2% 낮아진 9만7694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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