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尹 직무집행 정지 필요성` 달러/원 변동성 키우며 1420원 초반대 상승 흐름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20원 초반대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은 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전장보다 6.2원 오른 14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질 것임을 시사했다.
정국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달러/원 환율은 속등하고 코스피지수는 급락하는 등 장내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은 한때 1420원 후반대까지 속등했다. 이후 고점 매도 물량이 출회하면서 142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줄이는 등 30분 사이에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한때 1% 이상 속락한 이후 현재는 낙폭을 일부 되돌림하며 0.7% 하락을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후반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에도 경계심을 유지하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