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3일 오후 장에서 1400원 초반대에서 소폭 오른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403.30원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지수가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상단에서 대기 중이던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은 상단이 제한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7%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8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6% 오른 106.55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40%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2%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서 1400원 초중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 출회와 외국인 주식 매수세 등으로 달러/원이 소폭 오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