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3-15 (토)

NDF 1,403.00원..3.55원 상승

  • 입력 2024-12-03 07:27
  •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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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0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3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1.8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01.30원)보다 3.55원 상승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와 유로화 약세가 달러인덱스 상승을 지지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49% 높아진 106.25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유로/달러는 0.68% 낮아진 1.0508달러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에 압박을 받았다. 예산안을 두고 야당과 갈등을 빚고 있는 프랑스 정부의 붕괴 위기가 주목을 받았다. 독일은 최근 신호등 연정 붕괴 이후 오는 16일 올라프 숄츠 총리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운드/달러는 0.56% 내린 1.266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행 12월 금리인상 기대 속에 일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달러/엔은 0.24% 내린 149.3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48% 오른 7.283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49%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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