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2일 오후 3시 32분 현재 전장보다 6.3원 오른 1402.8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반등하면서 달러/원은 이날 1400원 초반대로 상승했다.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반등하는 가운데 1390원 후반대에서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장중에는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해서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으로 달러/원도 이날 상방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올 미국 지난달 고용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을 대기했다. 파월 의장은 주중 뉴욕타임스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45% 오른 106.2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45% 상승을 나타냈다.
■ 지난주 후반 미국채 금리 하락 속 달러지수 약세..달러/원 1390원 후반대 소폭 상승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가 반등하는 가운데 1390원 후반대에서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
지난주 후반 시장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미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채 금리와 달러지수가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했다. 미 국채 수익률 급락과 월말 리밸런싱 수요가 달러인덱스를 압박했다.
■ 달러지수 반등폭 확대 속 달러/원 장중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 넓혀
달러/원은 장중에는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해서 거래를 이어갔다.
지난주 후반 약세를 보였던 달러지수가 강세로 전환한 영향으로 달러/원도 이날 상방 압력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올 미국 지난달 고용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을 대기했다. 파월 의장은 주중 뉴욕타임스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 마감 전후로 달러지수는 0.45% 오른 106.23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51%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45%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지난주 후반 미국이 휴장한 영향으로 1390원 중후반대 보합권에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가 강세로 전환한데 연동하며 달러/원은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