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9일 오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예상을 웃돈 인플레이션 발표 후 엔화 강세로 일본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아시아 투자심리 전반을 짓누르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5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9%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 호주 ASX200지수는 0.4% 각각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약보합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0.2%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4% 오른 배럴당 68.9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2% 내린 105.9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9% 낮아진 7.235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40원 상승한 1394.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3% 하락한 9만593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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