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2-23 (월)

‘트럼프 관세 주목 속 美PCE 대기’ 亞증시 하락, 코스피 약보합

  • 입력 2024-11-27 11:13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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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7일 오전 대부분 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부과 경고가 여전히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주중 발표될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2%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1시 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약보합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6%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 홍콩 항셍지수는 0.3% 각각 약세다. 호주 ASX200지수만 0.5%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내린 배럴당 68.6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2% 하락한 106.8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0% 높아진 7.2647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70원 상승한 1397.8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4% 낮아진 9만1854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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