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외환-오후] 强달러 주춤 속 월말 네고..소폭 하락 전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12613270602358fe48449420211255206179.jpg&nmt=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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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오후] 强달러 주춤 속 월말 네고..소폭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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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26일 오후 장에서 1390원 후반대에서 소폭 하락으로 전환한 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2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1.55원 내린 1397.45원에 호가되고 있다.
아시아 개장 전 전해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 발언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달러/원도 1400원 초중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
다만 달러지수가 강세폭을 좁히는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이 출회해 달러/원은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으로 전환한 모습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0.8%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6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09% 오른 107.0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23%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0%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개장 전 트럼프의 관세 위협 발언으로 1400원 초중반대로 상승해서 시작했다"며 "다만 오전부터 달러지수가 강세폭을 좁힌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은 상승분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으로 전환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