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시장 美재무장관 지명자’ 亞주식 상승, 코스피 1.4%↑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5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동반 상승한 영향이 이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월가 베테랑’ 출신의 시장 친화적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점이 안도감을 자아내고 있다.
■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상승…달러 0.5%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30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4%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4%,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6%, 홍콩 항셍지수는 0.51%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38% 내린 배럴당 70.97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52% 낮아진 106.9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하락한 7.2469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8.75원 내린 1397.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4% 하락한 9만788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