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2-23 (월)

‘친시장 美재무장관 지명자’ 亞증시 상승, 코스피 1.5%↑

  • 입력 2024-11-25 11:16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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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5일 오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동반 상승한 영향이 이어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월가 베테랑’ 출신의 시장 친화적 스콧 베센트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한 점이 안도감을 자아내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동반 상승…달러 0.6%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1시 1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5%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3%, 호주 ASX200지수는 0.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 홍콩 항셍지수는 0.3%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내린 배럴당 71.1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6% 낮아진 106.9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하락한 7.248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50원 내린 1396.9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 하락한 9만753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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