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파월 속 中지표 대기' 亞주식 혼조세, 코스피 0.6%↓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5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선 이후 이어진 랠리 피로감 속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히면서 간밤 미국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미국 부진에도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들은 엇갈린 방향성을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랠리가 주춤한 가운데 일부 지수는 기술적 반등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은 중국 10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발표를 대기하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6% 이하 동반 하락…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6% 내린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호주 ASX200지수도 0.6%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 홍콩 항셍지수도 0.4% 각각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6% 이하 동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2% 내린 배럴당 68.3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2% 오른 106.8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낮아진 7.251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30원 상승한 1405.8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2.2% 낮아진 8만7941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