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마감] 트럼프 트레이드 속 强달러..2년래 최고, 2원↑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00원 초반대로 상승폭을 일부 확대해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은 12일 오후 3시 33분 현재 전장보다 2.1원 오른 1403.1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 140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됐다. 이에 달러화, 주식 그리고 암호화폐 강세가 이어졌다.
장중에는 보합권에 머물다 오후 중후반 상승폭을 다소 넓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연설과 주요 물가지표들, 소매판매 등을 대기했다.
국내 주식시장 부진과 네고 물량 출회 등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은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된 가운데 달러지수가 강세폭을 넓히고 국내 주가지수가 약세폭을 확대했다.
이에 달러/원도 오후 중후반 상방 압력을 받으면서 1400원 초반대로 상승했다.
오후 종가 기준으로 달러/원은 1403.5원을 기록해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약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0.20% 오른 105.6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7% 상승을 나타냈다.
■ 간밤 强달러 영향 속 달러/원 1400원 전후 수준서 시작
달러/원은 달러지수 강세에 연동해 1400원 전후 수준에서 시작했다.
간밤 시장은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됐다. 이에 달러화, 주식 그리고 암호화폐 강세가 이어졌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5% 상승했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한 가운데, 보호무역 정책 우려가 여전히 달러인덱스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관세 우려로 유로화가 약해진 점도 달러인덱스 상승을 도왔다.
■ 트럼프 트레이드 속 달러화 강세 이어져...달러/원 소폭 오르며 오후 종가 기준 2년 만에 최고 수준
달러/원은 장중에는 보합권에 머물다 오후 중후반 상승폭을 다소 넓혔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연설과 주요 물가지표들, 소매판매 등을 대기했다.
국내 주식시장 부진과 네고 물량 출회 등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은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속된 가운데 달러지수가 강세폭을 넓히고 국내 주가지수가 약세폭을 확대했다.
이에 달러/원도 오후 중후반 상방 압력을 확대했다.
오후 종가 기준으로 달러/원은 1403.5원을 기록해서 2022년 11월 4일(1419.2원) 이후 약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94% 하락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했다.
달러지수는 0.20% 오른 105.6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이 0.03% 상승,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7% 상승을 나타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400원 전후 수준으로 레벨을 높여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강세에도 네고 물량이 출회해 보합세를 유지했다. 다만 달러지수가 오후 중후반 상승폭을 넓히면서 달러/원도 일부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