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트럼프 관세우려’ 亞주식 하락, 코스피 1.3%↓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일 오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우려와 중국 경기부양책 실망감이 투자심리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1% 이하 약보합…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3%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2%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8% 약세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6%, 홍콩 항셍지수는 1.73%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이하 동반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2% 내린 배럴당 67.9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2% 높아진 105.61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6% 상승한 7.246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35원 낮아진 1400.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9.2% 오른 8만8855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