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달러/원 환율이 12일 오후 장에서 1400원 전후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 1시 21분 현재 달러/원은 전장보다 0.35원 내린 1400.65원에 호가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연설과 주요 물가지표들, 소매판매 등을 대기하는 모습이다.
국내 주식시장 부진과 네고 물량 출회 등 상하방 요인이 대치한 가운데 달러/원은 제자리 걸음 중이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3% 하락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30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달러지수는 0.12% 오른 105.61을 기록 중이다. 달러/엔 환율이 0.10% 하락, 달러/위안 역외 환율은 0.25%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달러/원은 간밤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400원 전후 수준으로 레벨을 높여서 시작했다"며 "장중에는 달러지수 강세에도 네고 물량이 출회하면서 달러/원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이벤트를 대기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