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4-12-23 (월)

(상보) ‘트럼프 관세우려’ 亞증시 하락, 코스피 0.5%↓

  • 입력 2024-11-12 11:18
  •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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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2일 오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우려와 중국 경기부양책 실망감이 투자심리에 부담이 되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전 11시 13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5%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3%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홍콩 항셍지수는 0.6% 각각 약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만 0.7% 강세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1% 오른 배럴당 68.08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4% 높아진 105.5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3% 상승한 7.237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45원 높아진 1401.4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0.1% 오른 8만897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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