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훈풍 속 中부양책 주시’ 亞주식 혼조세, 코스피 강보합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8일 오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속적 금리인하 속에 대선 랠리를 이어간 영향이 고스란히 이어져 오전에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가 폐막하는 가운데, 경기 부양책 발표를 앞둔 경계감으로 중화권 주식은 오전 약세로 전환했다.
■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달러 0.15% 상승
우리 시각 오후 1시 3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0.89%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76% 내린 배럴당 71.8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5% 오른 104.4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2% 높아진 7.1581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5원 낮아진 1385.8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6% 상승한 7만6046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