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하락, 배럴당 71달러 대에 머물렀다.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유가를 압박했으나, 막판 반발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30달러(0.42%) 하락한 71.69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1달러(0.81%) 하락한 배럴당 74.92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3.5% 이하로 동반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업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대선 당선과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레드 스윕 시나리오’ 관측이 호재로 작용했다. 트럼프의 법인세 인하, 규제 철폐 기대 등이 주목을 받은 가운데, 트럼프 수혜주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테슬라와 비트코인,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8.05포인트(3.57%) 상승한 43,729.93에 장을 마쳤다. 이는 2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6.28포인트(2.53%) 오른 5,929.0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44.29포인트(2.95%) 높아진 18,983.48을 나타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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