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5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숨을 고른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날 중 나올 호주 통화정책회의 결과와 주중 미국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중국 경기부양책을 승인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가 개막된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美 3대 주가선물 0.1% 동반 하락…달러 0.1% 강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39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7%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6%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3% 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전일 휴장 후 다시 개장한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 각각 강세이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1%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 내린 배럴당 71.31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 오른 103.95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2% 상승한 7.113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85원 높아진 1378.3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9% 하락한 6만7480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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