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엔비디아 0.5% 상승 불구 반도체지수 0.6% 내려 5000붕괴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0.5% 상승했지만 반도체 지수는 0.6% 내려 5000이 붕괴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4일 (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0.48% 오른 136.05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은 3% 하락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엔비디아 주식이 8일(현지시간)부터 인텔을 대체해 다우지수에 편입되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소폭 오르긴 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0.55% 하락한 4973.99포인트를 기록했다. SOX는 이날 하락으로 최근 5거래일 4.55% 하락을 나타냈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TSMC(-0.7%), 브로드컴(-0.2%), ASML(-0.5%), AMD(-0.8%) 등 시총 상위 종목들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0.6%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자 경계심이 나타났다. 주중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