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4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빅테크 기업 호실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빅이벤트들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미국 대선과 통화정책회의, 중국 경기부양책을 승인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회의 등이 주목된다.
■美 3대 주가선물 0.2% 이하 동반 하락…달러 0.5%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0시 41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1% 오른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2%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약세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약보합 수준이다.
일본 금융시장은 '문화의 날' 대체 공휴일로 휴장한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2%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7% 오른 배럴당 70.66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5% 내린 103.8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3% 하락한 7.112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6.65원 낮아진 1371.6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6% 내린 6만8682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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