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30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뉴욕장 마감 후 나온 기업실적들이 엇갈린 흐름을 나타낸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알파벳이 기대 이상 순익·매출을 공개한 반면, AMD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전망을 발표했다.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상승…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전 11시 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2% 내린 수준이다. 호주 ASX200지수는 0.6%, 홍콩 항셍지수는 0.5%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1%,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각각 강세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5% 오른 배럴당 67.50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9% 내린 104.23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1424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10원 낮아진 1382.1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3% 상승한 7만2381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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