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태민 기자] ■ 실적 요약

(1) 매출액 2,280 Mi.$

- Automotive 20,016(+2% YoY), Energy 2,376(+52% YoY), Services and others 2,790(+29% YoY)

- Volume 성장: EV, 에너지 및 서비스부문, 크레딧

- Cybertruck에 FSD 적용

(2) EBITDA 마진율 18.5%(+4.1%p QoQ, +2.4%p YoY)

(3) EV 총 생산 46.9만대(3/Y 44.3만대), 판매량 46.2만대(3/Y 43.9만대)

(4) ESS 설치량: 6.9Gwh(+72.5% YoY, -26.6% QoQ)

■ Highlight

1. Tesla의 EV 전략 극대화: Volume, Cost

: Elon은 외부 부정 변수가 없는 가정의 판매량 Best-case +20~30% YoY 증가를 제시

: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는 자동차 구매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을 강조

: Tesla는 Segment 다변화 및 Volumet 극대화를 위해 기존 생산기지(California, Shanghai, Berlin, Tesla) 외 신규 생산기지(Nevada는 시양산 단계, 기타 지역들 개발 중)

: Tesla는 지속 강조하는 차량 생산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점. 당분기 자동차 대당 생산원가를 가장 낮은 수준에 도달

: Elon, "~no EV Companies even profitable~ no EV division of any company, of any existing order company that is profitable."

: Cybercap은 2026년 실질 양산체제로 전환,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보(최소 2백만대, 궁극적으로 4백만대 양산)

2. 4680 배터리

: 순조로운 4680 배터리 양산 능력으로 미국 내 가장 경쟁력있는 제품이 될 것(the most cost competitive cell in N/A)

: 내재화 및 외부조달 동시 진행

3. Megapack

: 현재 연간 40Gwh Capa를 보유, 25년 1분기 상해 2공장(20Gwh) 가동 예정으로 100Gwh급 생산규모 도달을 근시일내 달성

: 궁극적으로 TWH 규모의 생산Capa 달성 계획

■ Implication

1. 전방 전기차 수요 Sentiment에 명확한 개선 신호 제시

: 2일전 GM, 당일 Tesla는 실적 설명회를 통해 업황 분위기가 변화되고 있음을 확인

: Tesla의 2024년 분기별 EV 시장 Tone 변화에 주목(2023년 연말~1Q24 다소 비관, 당분기 Best-case를 제시)

2. Top-tier의 시장 지배력 강화

: Elon은 당분기 둔화된 EV 업황 분위기(very challenging automotive environment)에도 불구, Tesla는 24년 연중 최대 생산/판매를 기록한 점을 강조(this quarter actually is a record Q3 for us)

: Tesla는 자동차부문 Gross margin(Credit 판매 제외) +17.1%(+2.5%p QoQ, +0.8%p YoY)을 기록하며 완연한 회복추세로 전환

3. 2025년 4680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및 외부조달 동시 진행

: Tesla의 기존 원통형 전지 공급 기업들의 협업은 4680 배터리에도 이어질 전망

: 특히 Tesla는 자체 개발한 4680 배터리를 내재화 용도, 외부 조달까지 가능

: Elon이 지속 강조하는 원가, 이번 설명회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점을 감안시 4680 전지는 고성능의 Chemistry 외에, 생산 및 공정상 생산원가 감소 노력 지속될 필요

: 2022~23년 Tesla향 배터리 소재 직납 계약을 체결한 국내 전구체, 양극재, 분리막, 동박 기업들은 2025년 Tesla향 실질 물량 성장이 이뤄질 점

4. Winner Takes It All

: Tesla는 EV 외에 4680 배터리 내재화, 에너지, FSD, Credit 등 수익 기여 다변화에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는 더욱 확대될 전망

: Tesla는 에너지, 모빌리티, 로보틱스, AI의 미래 사업에 집중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