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하락 속 테슬라 호재’ 亞주식 약세, 코스피 0.3%↓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4일 오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국채수익률 상승 부담에 하락한 가운데, 뉴욕장 마감 후 나온 테슬라 실적 호재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대부분 상승…달러 0.1% 하락
우리 시각 오후 1시 34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 홍콩 항셍지수는 0.99% 각각 약세로 오전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하락, 호주 ASX200지수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대부분 오르고 있다. 테슬라가 기대 이상 3분기 순익과 함께, 전기차 판매를 낙관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4% 오른 배럴당 71.7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1% 내린 104.29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23% 하락한 7.1185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65원 낮아진 1378.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25% 높아진 6만7230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