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장안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4일 오전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국채수익률 상승 부담에 하락한 가운데, 뉴욕장 마감 후 나온 테슬라 실적 호재가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
■美 3대 주가선물 0.5% 이하 대부분 상승…달러 약보합
우리 시각 오전 10시 47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4% 내린 수준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 홍콩 항셍지수는 1.2% 각각 약세다. 반면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 호주 ASX200지수는 0.1% 각각 상승하고 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5% 이하로 대부분 오르고 있다. 테슬라가 기대 이상 3분기 순익과 함께, 전기차 판매를 낙관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1.1% 오른 배럴당 71.55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내린 104.40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하락한 7.1303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20원 높아진 1381.80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4% 낮아진 6만7066달러 수준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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