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훈풍 속 中 LPR인하’ 亞주식 상승, 코스피 0.8%↑
이미지 확대보기[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21일 오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전 거래일 뉴욕주식시장이 통신주 강세로 상승한 가운데, 오전 중 전해진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주중 나올 테슬라와 아마존 실적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보합권 혼조세…달러 강보합
우리 시각 오후 1시 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8%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2% 강세, 홍콩 항셍지수는 0.55%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을 3.10%, 5년물은 3.60%으로 0.25%포인트씩 낮췄다. 시장에서는 0.2%포인트 인하를 예상했었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63% 오른 배럴당 69.12 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03% 오른 103.48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하락한 7.115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강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10원 오른 1371.4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약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0.8% 상승한 6만8827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